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됐다.한국의 2학기는 본격 입시 시즌이다. 지망 가능 학교를 가늠하는 동안 목표는 오직 한 가지다. “그동안 쌓아온 교과성적과 활동, 그리고 비교과활동을 어떻게 하면 보다 그럴듯하게 정리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들어갈 수 있게 할 것인가.” 학생부 종합 전형이 강화되면서 일상화된 모습이다.과장이 아니다. 여름방학부터 수험생들은 그동안 성적과 활동했던 사항 중 진학에 필요한 부분만을 골라 빼고 더하기를 거듭한다.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는 활동은 최대한 포장해 대학의 전형에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이것이

지역 평생교육 선도주자로 인정받은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8학년도 2학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올해 2학기 강좌는 법률과 경영(재테크), 기독교 교육, 외국어, 건강관리와 생활스포츠, 문화·예술, 직업능력개발, 특별과정 총 75개 강좌로 구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강좌는 ‘필라테스지도자’ ‘생활 속의 명리학’ ‘4차 산업시대 교회학교 뚝딱! 3D펜’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책놀이지도사’ 등 모두 아홉 개 강좌다. 이중 ‘커피향기 가득한 감성사진여행’ 과정은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품격

아산시가 8월 15일부터 9월 12일까지 2018년 제3기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수강생 4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존회원은 8월 13일~9월 12일이다.신청대상은 초3~성인까지이며 수강기간은 9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아산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개월간 수강료는 1:4 수업의 경우 초3~중3이 56,000원, 고1~성인은 66,000원이고, 1:1 수업은 초3~성인까지 178,000원이다. 아산시는 초3~중3까지 1:4수업 시 수강료 56,000원 중 18,000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및 다자녀

뇌과학에 기반을 둔 집중력 향상 훈련기관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은 개원 11주년을 기념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읽기능력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읽기 능력은 수능에서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국어영역의 지문은 한 문제당 800자에서 2000자 가량 된다. 3만자가 넘는 시험지를 80분 안에 읽고 이해해야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것이다. 더브레인의 컴퓨터 읽기분석검사는 사람이 분석할 수 없는 영역까지 정밀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해 준다. 읽기수준과 습관을 점검해 읽기 능력과 유창성을 키워주는 훈련을 해야 한다. 사물집중력

보드게임은 두 명 이상이 보드(board) 카드(card) 주사위(dice) 등 도구를 이용해 일정한 규칙(rule)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이다. 유아에서 성인 및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용 가능해 현대 사회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게임은 재미 정보 소통 정서교감 등 다양한 교류활동의 창구로 활용하기에 더 없이 훌륭한 놀잇감이다. 또한 보드게임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주)라온누리 보드게임 교육센터 이정아 교육팀장은 “보드게임의 종류는 음식의 기호처럼 매우 다양하다. 때문에 게임에도 개인의 취향이 있다. 성

아피아과학학원(원장 조기석)은 쌍용동에서 불당신도시로 이전하며 지난 19일 코딩교육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새롭게 가맹한 코딩전문 플레이소프트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졌다.문제 해결력을 갖춘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코딩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웨어에서 놀고, 함께 체험하며 배운다’라는 의미를 가진 플레이소프트는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단계별 난이도에 따른 체계적인 교재와 교구로, 학생 개개인에 맞게 진도를 체크하고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이 8월 10일~21일에 걸쳐 ‘2018 과학수사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전국 초등학교 3학년~중·고등학생, 일반인까지 참가할 수 있다.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씩 총 20회 열리며 부문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초·중생들에게는 과학수사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다양한 범죄 수사에 이용되는 과학수사의 사건 해결 능력을 알게 하기 위한 시간이다. 청소년과 성인에게는 CSI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과 이해 기회를 부여하고 과학지식이 범죄 수사에 이용되는 사례를 이론과 실

실물중심의 창의사고력 전문 교육기관 브레인스쿨 천안센터가 불당신도시 스타벅스 맞은 편 국민은행 건물 정석프라자 5층으로 이전했다.이전한 브레인스쿨 천안센터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내부에는 유아교육 관련 책들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엄마들이 앉아 기다릴 수 있는 의자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지하 3층까지 주차도 가능하다.브레인스쿨은 한솔교육 15년의 노하우와 영재교육 전문가 '오영주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책이나 사진이 아닌 1,800여 가지 실물체험교육으

충남도교육청은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13일과 14일 양일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충남도교육청 2018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전국 90개 대학(수도권 31개 대학, 중부권 31개 대학, 영·호남권 14개 대학, 충청권 전문대학 10개)이 참여해 진행하는 것으로 대학관 전문대학관 진학상담관 특강관 모의면접관 진로체험관 등 총 6개 주제관을 운영한다.‘대학관’과 ‘전문대학관’에서는 입학사정관 350명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별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전략 상담을 지원한다. ‘진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제2기 충남도교육청 도민감사관’으로 선정된 1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도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충남도 교육행정에 대해 진단하고, 도민 불편에 관한 개선사항 제안, 공무원 비리 근절과 위법· 부당한 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충남도내 학교를 포함한 각급기관 감사 시 도교육청 감사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학교운영위원회, 급식 등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 활동을 하게 된다.5월 있은 충남도교육청 도민감사관 성과보고회에 따르면 도민감사관은 1기 ‘스쿨넷 사업체 선정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

6월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6월 모의고사가 지난 7일(목) 막 끝났고, 이제 곧 기말고사가 기다리고 있다. 대입에서 가장 많은 범위를 차지하는 수시, 그중 학생부 종합 전형은 1학기까지 내신과 비교과 활동을 토대로 하니 대입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그 어느 시기보다 초조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다.문제는 그 이후. 기말고사 성적이 나와 내신 등급이 산출되고 그동안 비교과 활동까지 정리하다 보면, 원하는 대입을 이루기에 부족한 내신과 학교생활 기록부에 막막한 심정인 수험생이 많을 것이다. 또는 내신과 비교과 활동이 충분해도 수능 최

지역 평생교육 선도주자로 인정받은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8학년도 하계학기 평생교육원 학습자를 모집한다.올해 하계학기 강좌는 법률과 경영(재테크), 기독교 교육, 외국어, 건강관리와 생활스포츠, 문화·예술, 직업능력개발, 특별과정에서 총 69개 강좌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단기집중특강 강좌 개설로 시간에 쫓기는 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이는 강좌는 ‘공법을 중심으로 한 도전! 실전경매!’ ‘일본어 문법특강(초급/중급)’ ‘노래강사지도자 자격 취득과정’ 등 모두 열다섯 강좌다. 이중 단기

고등학생 20명이 한 교실에 모였다. 교사의 간단한 설명에 이어 질문과 대답, 토론이 이어졌다. 여느 고교에서 진행하는 수업과 크게 다를 바 없다.그러나 곧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학생들의 교복이 제각각이다. 아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동교육과정 강좌를 수강하기 위해 한 학교에 모인 학생들이기 때문이다.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적성과 희망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배우고 기준으로 제시한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다.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공약으로, 교육부는 2022년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할 계획임을 지난해 밝

5월 11일(금) 천안시 신부동 터미널 근처부터 문화거리까지 일대가 인파로 북적거렸다. 평소 많은 이들이 오가는 곳이지만 이날따라 유달리 많은 청소년들이 눈에 띄었다.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직무대리 오원석)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도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진로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문득(得)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문득 페스티벌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새로운 유형의 진로체험 페스티벌이다. 진로체험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 경험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문가(종사자)에게 듣는 미니진로특강과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2018 천안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참학력 공감 콘서트’를 진행했다. 참학력이란 충남도교육청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주어진 정답을 찾아가는 교육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으로 새로운 정답을 만들어가는 교육’을 말한다. 콘서트에 참가한 김지철 교육감은 “지금까지는 국·영·수만 잘하면 됐지만 주입식 교육을 통해선 미래 학력이 나올 수 없다”며 “새로운 교육관 참학력이 무엇인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미래사회와 새로운 학력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청주

천안지역 충남교육재정 설명회가 4월 25일(수) 오전 10시 30분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충남도교육청 황인명 예산팀장은 “올해는 지난해 예산보다 7.7% 2342억 원 늘어난 3조 2637억 원으로 편성되었다”며 “충남교육예산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 알리는 자리로, 재정은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지만 예산 편성에 따라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교육환경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천안교육지원청 허삼복 교육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한정된 예산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만들어보자”고 당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4월 인문학 강연을 실시한다. 4월 인문학 강연은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층 강당(안다미로)에서 열린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 아산시민이 들을 수 있다.강연 주제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이다. 김경집 강사가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내 삶은 내가 결정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청소년의 생각을 바꾸게 함으로써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게 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4월 인문학 강연 접수는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홈페이지 접수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문의 : 독서진흥팀 041-

천안동남경찰서는 미취학 아동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 체험을 위해 경찰서 내 설치되어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 운영을 시작했다.어린이 교통공원 안전 교육은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2회 실시한다. 실물과 똑같이 제작된 각종 표지판과 횡단보도, 신호등 등 실제 도로와 비슷한 환경에서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표지판 식별하기 등 보행자 중심 체험 활동과 미니카 및 경찰차 탑승, 경찰복 착용 체험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시설 운영자에게는 ‘어린이 교통교육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다.동남경찰서에 따르면 2008

충남도교육청이 4월부터 대입 컨설팅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을 시작했다.‘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은 충남교육청이 도내 고등학생들의 대입 상담 컨설팅을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대입상담과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에 대한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입 정보에 소외되기 쉬운 읍•면지역을 우선 지원해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진로진학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은 지난 1월 출범한 충남진학교육지원단이 주

4월부터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전망이다.충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5일(목)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든 교실에 4월 중순부터 공기청정기 설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사립 유치원도 포함하며, 관련예산은 67억이다.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제기됨에 따라 그간 서울 등 일부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한 사례가 있다. 반면, 시·도교육청 단위에서는 충남도교육청이 처음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