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희 오카리나 독주회 ‘버들연가 vol.6’
육수희 오카리나 독주회 ‘버들연가 vol.6’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6.09.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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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숨결로 피어나다”  오카리나로 만나는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울림

오카리나 연주자 육수희가 오는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4시, JB소극장에서 오카리나 독주회 버들연가 vol.6 – '바로크, 숨결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카리나와 바로크 음악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관객을 찾는다. 섬세한 호흡과 따뜻한 음색을 가진 오카리나로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새롭게 해석해, 익숙한 명곡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무대에는 육수희와 함께 다양한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챔발로 김희경, 리코더 남형주·김석민·이해원, 바이올린 서채린, 첼로 황대연이 협연자로 나서 오카리나와 함께 풍성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텔레만, 비발디, 바흐, 마르첼로 등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오카리나의 음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카리나가 가진 부드럽고 서정적인 음색과 바로크 음악 특유의 섬세한 선율과 장식음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의 또 하나의 특별한 순서는 오카리나와 리코더의 ‘배틀’이다. 서로 다른 음색과 연주 기법을 가진 두 악기가 한 무대에서 음악적으로 주고받으며 펼치는 색다른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육수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단순히 오카리나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카리나가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악기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작은 악기에서 시작되는 호흡이 챔발로와 현악기, 리코더와 만나 하나의 음악으로 피어나는 순간을 통해 오카리나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버들연가’는 육수희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오카리나 독주회 시리즈로, 매 공연마다 하나의 음악적 주제를 정해 오카리나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왔다. 이번 vol.6 ‘바로크, 숨결로 피어나다’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우아함과 생동감, 그리고 오카리나의 따뜻한 숨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