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처럼 일하겠습니다”… 장기수, 민주당 합동연설회서 ‘천안 대전환’ 비전 제시
“이재명처럼 일하겠습니다”… 장기수, 민주당 합동연설회서 ‘천안 대전환’ 비전 제시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6.04.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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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장기수가 8일 열린 민주당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처럼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천안 대전환을 위한 3대 교체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연설회는 8일 오후 2시 30분 유튜브 ‘델리민주’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총 8명의 후보가 참여해 정견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재명처럼 장기수’라고 적힌 명찰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천안을 바꿀 시간, 지금 장기수”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연설에서 “민주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계엄의 위기를 막아냈고, 윤석열 탄핵과 이재명 정부 출범에 함께했다”고 밝히며, 제20대 대선 충남공동상황실장과 제21대 대선 충남국민참여본부장으로 활동한 이력을 소개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정치, 시민의 삶이 바뀌는 효능감을 천안에서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강조하며 “매일 아침 7시 정책 개발과 토론, 학습을 이어왔고, 110회가 넘는 간담회를 통해 당원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며 “그 결과 3대 교체, 21개 과제, 100개의 세부 공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세대교체 ▲산업교체 ▲행정교체 등 ‘3대 교체’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세대교체와 관련해 “천안시민 평균 연령에 맞는 젊고 책임 있는 리더십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겠다”며 시민참여형 행정을 약속했다. 산업교체에서는 “유니콘 기업이 아닌 실제 성장하는 가젤기업 150개를 육성하고, 제조업 위에 AI 산업을 더해 천안의 미래 10년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행정교체에 대해서는 “AI 기반 행정혁신으로 빠르고 친절하며 365일 멈추지 않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독립기념관 서곡지구 환원 ▲천안역 신역사 중심 원도심 재설계 ▲직산 5만 에코 신도시 조성 ▲전 시민 무임 자율주행버스 도입 ▲천안·아산 생활통합 등 주요 정책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천안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누가 더 준비된 후보인지, 누가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지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재명처럼 일하겠다. 당원이 중심인 정치를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천안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