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순 전 천안시의장, “경험과 젊음으로 천안 바꾸겠다” 천안시장 출마 선언
황천순 전 천안시의장, “경험과 젊음으로 천안 바꾸겠다” 천안시장 출마 선언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6.02.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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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이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경험으로 증명하고, 젊음으로 바꿀 수 있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전 의장은 “천안시민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온 천안 사람”이라며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으로 천안의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1973년 천안 목천 출생으로 초·중·고를 모두 천안에서 졸업했으며, 2010년 최연소 천안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3선 시의원과 제8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황 전 의장은 “2003년 입당 이후 당적을 바꾼 적 없는 민주당 백년당원”이라며 국회의원 보좌관 4년, 시정 경험 12년 등 중앙·지방정치를 두루 경험한 ‘검증된 젊은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시민의 민심을 정확히 시정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50만 이상 대도시 천안 특례시 지정 추진 ▲시민 중심 대중교통 체계 혁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 중심 정책 전환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기본사회 실현 등을 제시했다.

특히 특례시 지정과 관련해 국회의원들과의 원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와 행정·재정 로드맵을 사전 준비해 중부권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 교통체계로 전환해 버스 노선 개편, 환승 체계 개선, 중·장기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저출생 문제에 대해서는 “출산 장려금 중심 정책을 넘어 삶의 방식을 바꾸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가족 돌봄·육아·일과 삶의 균형 제도 개선과 지역 공동체 기반 가족 친화 프로그램 확대를 약속했다. 아울러 동·서·남·북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과 원도심 활성화·신도심 성장의 투트랙 전략을 통해 “사는 곳이 차별이 되지 않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전 의장은 “지방의원 출신도 천안시정을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며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 도시 천안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