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의 기술력으로 친환경·경제성·탄소중립 과제 동시 달성
환경 전문 수처리 기업 ㈜에이치앤엠바이오(대표 이명오)가 충남 예산군 내포공공하수처리장에서 진행한 ‘한국환경공단 상생협력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차세대 하수협잡물 감량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총사업비 12억 7,449만 원(국고 70%, 충청남도&예산군 14.3%)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유망 중소환경기업의 우수 기술을 공공시설에 선제 도입해 성능을 검증하는 프로젝트로, 에이치앤엠바이오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자체 기술을 활용한 대용량 협잡물 감량화 장치 ‘MUR-C3000’을 적용했다.
협잡물 감량 75%으로 예산 절감 50%이상 (연 2억 원)
실증 결과, 기존 하루 3,000kg 발생하던 협잡물이 725kg으로 약 75% 이상 감소했고, 함수율은 85%→25% 이하로 개선되며 부피와 무게를 동시에 줄였다. 이를 통해 예산군은 기존처리비의 50% 이상(연 2억 원가량)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확대 시 연간 800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최종잔재물은 보조 고형연료(SRF) 또는 수분조절재로 재활용 가능해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할 최적의 자원순환 기술로 평가받았다.
㈜에이치앤엠바이오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회원사이자 여성기업으로, ‘2025년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대회’에서 대전지방국세청장상, 대한민국 ESG경영대상, 충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며 기술혁신과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이번 내포처리장 설치를 계기로 충남을 대표하는 친환경 수처리기업이 되라고 격려했다.
이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 성공은 악취 저감·예산 절감·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환경 과제를 동시에 해결한 값진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폐기물 자원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