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 지역 명소 ‘이화정’ 환경정비 나선다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 지역 명소 ‘이화정’ 환경정비 나선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5.08.06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11월, 5개 분과 릴레이 청소 활동…쾌적한 관광환경 조성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주민자치회가 지역 명소 ‘이화정’의 환경정비에 나선다. 주민자치회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5개 분과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정비 활동을 진행해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명소의 가치를 지킬 계획이다.

이화정은 성환읍 왕림리 390-19에 위치한 쉼터로, 한때 ‘천안 12경’ 중 제9경으로 선정됐던 대표 자연경관지다. 특히 왕지봉 일대 배밭에 매년 4~5월 만개하는 배꽃은 은빛 바다를 연상케 하는 장관을 연출해 전국 각지의 관광객 발길을 불러 모았다. 이화정은 이러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전망대이자 시민과 방문객들의 휴식처로 자리해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경제사업뉴딜분과(7월)를 시작으로 자치기획협력분과(8월), 교육문화청소년분과(9월), 복지환경노인분과(10월), 홍보교류분과(11월)가 매월 한 차례씩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각 분과는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리, 시설물 점검 등 청소 활동을 진행한다.

경제사업뉴딜분과 이동천 분과장은 “이화정은 성환읍의 자랑이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환경정비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준 분과원들께 감사드리며, 분과 간 협력으로 이화정이 다시 지역 명소로 빛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성환읍 주민자치회 방성민 회장은 “이화정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지역 자원을 보존하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