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천안을 위한 시민 참여 정치 실현을 목적으로 시민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한 ‘2018년 6·13 지방선거 천안시민정책네트워크'(이하 시민정책넷)가 지난달 30일(수) 오전 11시 천안 시민공약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민정책넷은 시민공약 전달식에서 그동안 추진 경과와 시민공약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자에게 시민공약을 공식 전달했다.
시민정책넷은 3월 30일 창립총회를 갖고 온라인 시민정책 제안 릴레이, 오프라인 시민정책 제안 캠페인 등을 통해 약 400여개 시민정책 제안을 수집했다. 1차 시민정책자문단 검토와 60여 명 시민이 함께한 열린 토론마당 등을 통해 32개 부문 90개 시민공약으로 추리고, 이중 우선 공약을 타당성 시급성 중요성을 따져 최종 8개로 확정했다.
확정된 공약은 1순위 민관협치·시민참여, 2순위 도시교통과 산단지역 오염물질(미세먼지) 배출 관리 대책 수립, 3순위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인도 환경 조성 및 유니버셜디자인 적용, 4순위 원룸 및 단독주택 지역 쓰레기 분리수거시설 체계 확립, 공동 4순위 시내버스 공영제 시행, 6순위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대책수립 및 민간개발 특혜사업 허가 철회와 중단, 7순위 제약 없는 장애인 교통시스템, 공동 7순위 서민생활 안정화정책 등이다.
전체 시민 제안 정책 및 32개 부문 90개 시민공약 전문은 천안시민정책네트워크 블로그(https://blog.naver.com/casimi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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