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아우내지역문화센터 준공식 열려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아우내지역문화센터 준공식 열려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4.11.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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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지역문화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지역문화센터의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진석 국회의원, 홍성현 도의회의장, 류제국 천안시의원, 이형우 추진위원장, 박영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아우내지역문화센터는 병천면 아우내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하며,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에는 키즈룸, 동아리방, 문화교실, 방송실, 운영사무실 등이 배치됐고, 2층에는 공연과 강연이 가능한 대강당이 마련돼 다양한 문화 행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센터 옆 공간에는 팔각정자와 놀이시설, 쉼터도 함께 조성되었다.

병천면은 지난 2019년 정부의 ‘기초생활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5년간의 사업을 통해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민 편의시설 마련에 집중해왔다. 기초생활 육성사업은 상하수도, 가스, 전기와 같은 기초 인프라뿐 아니라, 주민들의 문화·체육·보육·의료·복지 등을 위한 생활 편익 시설을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형우 추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국비 28억 원과 지방비 12억 원을 합쳐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5년간의 사업으로, 지역문화센터 건립, 마을 해설사 양성, 아우내 신문 발행 등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특히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마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바리스타, 봉제, 비누 만들기, 홈패션 교육 등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형우 추진위원장은 “새로 마련된 문화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시설 활용 계획을 밝혔다.

아우내지역문화센터의 준공은 병천면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거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