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에서 열린 성환가족 푸른별 달빛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와 천안동성중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 행사로서 세 번째로 개최되었다.
지역 공동체의 협력으로 탄생한 축제
성환 지역의 성환마을교육공동체는 청소년의 안전과 문화활동 공간 마련을 목표로 매월 한 번씩 축제를 기획해 왔다. 이 공동체는 '우만동'(우리가 만드는 동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조직하여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성환 지역 내 23개 기관과 단체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
10월 11일 열린 축제는 '성환아 사랑해!'라는 주제로 500여 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그림 전시, 미니 운동회,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치원 아이들부터 청소년에 이르는 참가자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성환문화페스티벌과 밴드뮤직페스티벌에서는 총 11팀이 공연을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사회는 성환고등학교 학생 2명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박여진 주민자치위원은 "이 축제는 자발적인 참여와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지역 축제"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성환가족 푸른별 달빛축제는 매년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해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성환 지역의 중요한 문화 축제로서 그 역할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글 안병순 주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