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순국 104주기 추모제
유관순 열사 순국 104주기 추모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4.10.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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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4주기를 맞아 유관순 열사 추모각 및 광장 일원에서는 추모제가 거행되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모제는 유족과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 천예원 양이 청소년을 대표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추모의 글을 낭독했다.

이번 추모제는 기존의 단순한 추모 형식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태극모양 떡 만들기, 유관순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직접 헌화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김민선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이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천안시에 기증했고 천안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결의안을 유관순열사 기념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유관순 열사 조카손녀 뉴욕 거주 유혜경씨

천안시 병천면 출신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옥중에서도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항거했으나 모진 고문의 후유증으로 이듬해 9월 28일 순국했다.

독립운동의 공적으로 1962년 독립장에 추서된 유관순 열사는 2019년 3.1운동의 상징으로서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