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건강 챙겨주는 바이오벤처기업 ㈜기운찬 
밥상머리 건강 챙겨주는 바이오벤처기업 ㈜기운찬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0.08.20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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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성분과 특허받은 기능성 물질로 현대인의 건강 채워줘

천안아산신문 & 단국대 I-다산 LINC+사업단 공동 ‘작지만 클 기업’ 기획연재

우리 지역에는 크고 작은 많은 기업이 있다. 우리 생활과 관련 없는 기업들로 보이지만 이들 기업의 활동과 성과는 실제로 지역 경제와 정주 여건에 큰 영향을 끼친다. 작지만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기업들은 있기 마련이고 이들의 성장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관련 정부 기관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아산신문은 천안 지역에서 이런 전도유망한 작은 기업들을 선정해 소개하는 기사를 연속 게재한다. 
선정 기업은 단국대학교 I-다산 LINC+사업단의 조언을 받아 초기창업패키지 등을 이용한 3년 이내 창업기업, 청년사관학교 과정을 접한 40대 초반 이하 청년 창업자, 정부 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등을 우선 기준으로 선정했다. <편집자 주>


현대인들은 바쁘다. 복잡하게 돌아가는 세상은 늘 할 일을 던져준다. 쉬지 못한 하루는 쌓이고 쌓여 오래 자고 나도 개운함을 느끼기 어렵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심신이 매우 위축된 데다 95년 만의 대홍수로 국토는 물론 수재민들이 크게 상처를 입었다. 거기에 체온을 웃도는 폭염은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임을 현실로 전해주고 있다. 

다시 이겨낼 힘이 필요하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다. 매일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야 하는 우리는 어떻게 하면 실질적인 건강을 채워갈 수 있을까. 

2015년 법인으로 출발한 우리 지역 기업 ‘㈜기운찬(이하 기운찬)’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성분과 기능을 손쉽게 채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허받은 기술로 배양한 버섯 건강식품을 하나하나 살펴봤다.


특허받은 버섯 복합배양기술의 놀라운 효과 

버섯은 예부터 건강식품이었다. 그중에서도 영지 상황 차가 등은 건강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병을 고치는 식품으로 인정하는 데 이견이 없을 정도다. 기운찬은 이 약용버섯 안에 영양이 집중된 균사체와 곡물을 복합적으로 발효시켜 면역력 향상에 좋은 베타글루칸, 구성아미노산, 총다당체, 폴리페놀 등 사람에게 유익한 물질을 생성 증강하는 배양기술에 성공했다. 만성피로에 찌든 현대인들이 가장 부족하기 쉬운 물질들이 쏙쏙 들어있는 것이다. 

기운찬 포(스틱)

기운찬은 장기간 버섯 균사체 복합배양기술에 공을 들이며 약용성분은 50~60배 증가하고 안전하게 고효율적으로 생산해 제품화해서 쉽게 복용할 수 있게 했으며 복합배양기술 등 총 3가지 특허를 받아 안정성과 기능을 인정받았다. 

더 기운찬 건강

박종례 기운찬 대표는 “기운찬의 배양기술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최고 배양기술이다. 특히 기운찬 스틱 제품은 3개월만 복용하면 혈당이 뚝 떨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며 “기운찬이 생산하는 제품이 항당뇨와 항고지혈증, 항비만 등 대사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특허 출원 중이며 간 기능 개선 효과도 입증돼 PCT 국제 특허(여러 나라 동시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며 인지 향상에도 효과가 나타나 이 역시 특허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가 스스로 먼저 알아본 효능 

기운찬이 개발한 3종 복합균사체는 실험을 통해 면역력 증강, 혈당 조절, 고지혈증 개선, 간 기능 개선, 염증 감소, 지방 억제 등에 눈에 띄는 효과를 보였다. 지방 억제 중에서는 복부지방 억제 효과가 컸다. 

기운찬 기운차

“특히 독성이 없음을 인정받아 많이 먹어도 밥처럼 해가 없어요. 인기 유튜버 중에 ‘청담맥 이 원장’이라는 방송하시는 분이 있는데 ‘내 돈 내고 사 먹고 만든 영상’이란 이름으로 기운찬버섯GMK3(복합버섯균사체)를 차로 만든 ‘기운차’를 ‘지방 확 줄여주는 다이어트차’라고 소개했더라고요. 저희도 몰랐어요. 갑자기 매출이 오르는 이유가 뭘까 하고 찾아봤더니 그분 덕이었어요. 저희 제품의 효능을 직접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 하고 건강도 챙기고 싶다면 기운찬 제품이 최상의 답일 수도 있겠다 싶은 대목이다. 

 

밥과 국에 넣어 먹는 ‘기운찬 우리밥상’ 등 복용 편하고 맛 좋은 제품 

기운찬이 개발한 제품은 인공첨가물이 전혀 없고 해썹(HACCP) 시설에서 생산한다. 

기운찬 우리밥상

‘기운찬 우리밥상’은 밥용 홍국밥용 요리용 3가지로 나누어 기능을 달리했다. 빕용과 홍국밥용은 매일 먹는 밥에 넣어 먹어 밥맛도 좋게 하고 건강 성분도 챙길 수 있어 버섯을 싫어하는 사람도 먹기 편리한 제품이다. 요리용은 인스턴트 식품에 넣어 먹으면 고른 영양은 물론 약용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 

“요리용은 콩나물국처럼 밍밍한 국에 넣으면 풍미가 매우 좋아져요. 천안 몇 군데 학교 급식에 우리밥상이 들어갔었는데 한 학교 조리사는 밥맛 좋은 비결로 ‘나만 알고 싶은 노하우’라고 하더라고요.” 

‘기운찬’ 스틱은 3가지 약용버섯의 발효된 효능이 집약된 첨단기능성 식품으로 당뇨나 비만 등 심한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맨입에 털어먹어도 불편함이 없어 약 먹기가 고역인 사람에겐 더 유용하다. 기운찬 스틱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홍삼과 녹용을 첨가한 고품질의 ‘더 기운찬 건강’ 제품도 있다. 기운찬에 아연과 비타민 D를 첨가한 ‘기운찬 아연·비타민D’는 성장발육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수시로 복용할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 바로 ‘기운찬 기운차’인데 둥굴레 맛과 비슷하며 차로 음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충남 우수 식재료로 선정된 제품이다. 간식으로 만든 ‘복균이 누룽지’는 백화점 입점 때마다 완판을 찍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연구개발만 8년, 공든 탑 무너지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 

한눈에 봐도 보통 노력한 제품이 아니다. 효과가 있다고 주장만 하는 게 아니라 효능 검증을 위해 특허를 획득하고 대학교 실험을 통해 새로운 결과치를 인정받는 작업도 한창이다. 연구개발만 8년가량 소모했으니 효능 근거는 자신 있었다. 

박종례 기운찬 대표

“매일 먹는 밥처럼 독성이 없고 건강을 챙겨주면서도 새롭고 맛있는 제품에 관심이 많았어요.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자 땅 팔고 집 팔고 돈만 엄청 끌어다 썼죠. 연구만 하다 보니 8년이 훌쩍 지났더라고요.” 

2016년 ‘나는 농부다 프로그램’ 경선에 전국 900여 팀이 나갔는데 충청에서 유일하게 전국 10에 들어가 방송도 했었고 지난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브랜드 K 1기’로 선정되기도 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제부터 판매도 신경 써야죠. 2018년 중국 3대 제약회사인 '수정약업'이 저희 제품을 주문했는데 단가가 안 맞아 거절했었어요. 다시 논의해서 진행하려고요. 중국에서도 생산방법과 효능 출원을 완료했고 심사 중이에요.”
연구개발에서 매출에 신경 쓴 후 지난해 매출만 5억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나온 길을 돌이켜 보면 참 쉽지 않았다. 그런데도 박종례 대표는 지난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에 4000만원 상당의 기운찬 우리밥상 제품을 전달했다. 늘 어려운 가운데 힘들어도 내색 없이 잘 견디며 오히려 나눔을 실천했다. 하지만 그도 바람은 있다. 

“작은 기업이 연구해서 새로운 걸 개발하는 건 매우 어려워요. 안 될 거라고 생각진 않지만 세계로 수출할 기회가 많았는데 부딪히는 부분 메꿀 수 있게 했으면 더 빨리 성장했을 거란 아쉬움은 들어요. 충남도와 천안시에서 가능성과 입증한 연구결과를 보고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어요.” 

노준희 기자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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