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 카페 거리에 있는 카페 ‘시스터즈’. 처음 방문해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옆 테이블을 흘깃 보니 샌드위치를 즐기는 이들이 있었다. ‘샌드위치 맛집인가 보다’하고 멋모르고 샌드위치만 주문해서 먹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시간이 지날수록 가게 안은 샐러드를 먹는 손님들로 인산인해가 되었다.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가게 안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죄다 샐러드를 주문하는 걸까.
며칠 후 나름 미식가라고 자부하는 지인들과 ‘시스터즈’를 다시 찾았다. 도착 후 바로 주문 완료. ‘베이컨 아보카도 샌드위치’ ‘햄치즈 애플 루꼴라 샌드위치’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 ‘아보카도 파인애플 샐러드’와 음료를 주문했다. 네 명이 함께 해 4인분을 주문한 것이니 부디 오해 없길.
주문과 동시에 주방이 분주해진다. 재료들을 미리 손질해둔 덕분인지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그리 길지 않다. 샐러드를 맛보겠다고 다짐하고 왔음에도 샌드위치를 같이 주문한 건 지인들에게 제대로 된 샌드위치 맛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샌드위치 맛이 어지간한 샌드위치 전문점보다 훨씬 괜찮을 뿐 아니라 싱싱한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 씹는 맛이 제대로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좋다는 거.
샐러드 볼에 담긴 재료들을 보며 “왜 이리 많냐”며 “이걸 언제 다 먹지?”라고 걱정하던 슈퍼 미식가 4인방은 연신 “와! 샐러드에 들어간 채소가 정말 신선하고 맛있다” “아보카도 정말 많이 들어갔다”라는 평과 함께 탁자 위에 놓인 샐러드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다.
간단하지만 각종 채소가 듬뿍 담겨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샐러드가 당긴다면, 카페 ‘시스터즈’로 가 보자!
위치 : 천안시 서북구 불당 16길 1
문의 : 041-565-1993
문의 : 041-565-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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