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학생들이 영상 재미있다면서 먼저 말 걸어줄 때 기분 최고죠” 하루빨리 코로나 종식돼 학생들과 땀 나도록 뛰고 싶어…천안 용곡초등학교에서 체육을 가르치는 박병우 교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육수업 영상을 찍어 올리는 유튜버로 유명하다. 박 교사의 소식을 접한 건 몇 달 전, 용곡초에 다니는 한 학생이 말해준 “그 선생님이 찍은 영상 진짜 재미있어요”라는 제보(?) 덕분이었다. 사실 영상을 직접 보기 전엔 ‘선생님이 찍어 올린 영상이 얼마나 재미있겠어?’ 하며 반신반의했는데, 이게 웬일? 수업 내용도 알차지만, 아이디어가 어쩜 그리도 기발한지 어른이 봐도 재미있어 자꾸만 보고 싶어질 정도. 이 인물 | 박희영 기자 | 2020-10-21 21:35 연주 뮤지컬 합창 연극 콘서트까지 가을이 가기 전에 풍성하게 즐기길 날이 부쩍 서늘해졌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어 기분까지 청아해진다.풍요로운 계절은 오곡백과 이야기만을 뜻하지 않는다. 요즘 천안은 무엇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공연들로 넘친다. 너무도 다양한 문화예술의 무대들이 우리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어떤 것을 보고 즐길 것인지는 각자 선택에 달렸지만 바쁜 시간을 틈내 관람하는 재미와 보람은 쉬 잊히지 않을 것이다.우리의 감성 세계를 더욱 알차고 깊이 있게 해줄 수준 높은 공연 소식을 안내한다. 노준희 기자 dooaium@hanmail.net ◆ 러시아 최고의 실내악 문화 | 천안아산신문 | 2019-10-10 14:14 14년째 정기공연 펼쳐온 교사극단 ‘초록칠판’ 지금 한반도는 그 어느 때보다 평화와 종전 분위기가 무르익어간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 남쪽 ‘평화의 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국민들은 새로운 감회에 젖었다. TV를 통해 본 남과 북의 정상들은 화기애애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국민에게 평화의 물결을 선사했다.그러나 전쟁 때문에 헤어진 이산가족의 아픔은 여전하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는 그 아픔의 깊이를 알지 못한다. 간혹 언론을 통해 접하는 이산가족 상봉 장면은 우리 민족의 뼈아픈 전쟁사의 흔적이며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발을 들여선 안 된다는 교훈을 함께 전 생활 | 천안아산신문 | 2018-12-07 01:2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