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산시, 충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7.11.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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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18세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기 위해선 유니세프가 정한 10가지 원칙(아동의 참여,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전략,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영향평가, 아동관련 예산확보, 정기적인 아동실태보고, 아동권리 홍보,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아동 안전을 위한 조치)을 지켜야 가능하다. 아산시는 충남 최초이자 전국 16번째로 인증을 받게 됐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은 아동친화도시의 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아동을 위한 아동친화적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시작점으로 본다”며 “현재 진행 중인 아동참여놀이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선정한 14개 핵심사업의 4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나라의 명품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