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유치
아산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유치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6.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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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8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KTX 천안아산역사 인근 배방읍 장재리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될 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기업지원기관이 집적되어 있다. 천안아산고속전철역, 아산역, 환승복합터미널 등 교통 요충지로 사통팔달의 빠른 접근성을 보장해 입지면뿐만 아니라 안전성 및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산시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남궁 영 부지사와 아산시장 권한대행 이창규 부시장이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고, 강훈식 국회의원도 심사에 직접 참여해 충남과 아산·천안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던 것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디지털영상콘텐츠 장르를 중심으로 지역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상생 판로개척모델 유도를 운영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년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을 집중 육성해 아산시를 중심으로 충남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충남도와 아산시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4년간 총 148억원(국비 48억, 지방비 100억) 예산으로 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R&D) 및 콘텐츠 전문인력 역량강화, 지역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전략적 기업육성, 콘텐츠 분야의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콘텐츠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