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특집기획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 바른미래당 이정원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지방선거 특집기획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 바른미래당 이정원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5.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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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정의로운 사회 만들 것”
■ 후보자 공통질문
1. 선거를 앞둔 소감과 각오는
2. 지금 충남(천안)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여기나
3. 이번 선거에서 다른 후보와 차별되게 제시하는 핵심공약 3가지는
4. 그동안 해온 일 중 가장 성과 있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부분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은
5. 스스로를 어떤 사람으로 평가하나. 본인을 드러낼 수 있는 한 마디를 제시한다면
6. 지방선거 한 달을 앞두고 유권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 후보자 개별 질문

 

이정원(64)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전)천안시의회 의장
(전)한국동서발전 (주)상임감사

1. 천안시의회 의장의 의정 경험과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의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100만 천안 만들기에 누구보다도 자신 있다. 천안을 잘 아는 사람, 천안을 위해 일한 사람으로 천안정신을 계승발전 시킬 수 있으며 건전한 정치발전을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민족 염원인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평화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이정원은 현 정부와 함께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2. 동서불균형 문제가 현재 천안시의 가장 큰 현안라고 본다. 그래서 첫 번째 공약으로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여러 공약을 제시했다. 천안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천안역사를 반드시 건립하고 역세권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 디즈니랜드를 유치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및 부가가치 창출로 동서균형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다.

3. 천안지역의 동서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100만평 규모로 3만 명 이상 고용이 가능한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고, 4차 산업시대에 맞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오창 바이오산업단지와 연계해 동부권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국제도시로, 경제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천안역사를 조기 착공해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역사 안에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을 유치해 역세권 개발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문화예술대학촌을 조성해 대학과 지역 시민과 학생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예술창작과 예술 활동 체험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드림센터를 설립해 천안시 모든 학생들에게 학력증진을 위한 컨설팅과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다.
천안에 ‘도립 장애인재활전문병원’을 설립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겠다.

4. 시의원 재임시절 중앙시장에 비가림시설 설치를 추진해 시민들이 우천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보람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앙로(김안과∼방죽안 5거리) 교차로 공사 부분이다. 교차로를 곡선반경으로 공사하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데, 직각으로 건설되어 우회전 차량이 진입할 때마다 매우 혼잡해 이 부분이 아쉽다.

5.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외유내강’이다.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게 보이지만 속마음은 실제로 단단하고 강직한 점이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정치인은 국민의 신의를 얻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무신불립’의 정신으로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살아왔다.
이번 선거도 시민들을 위한 위민정치를 하겠다는 소신을 가지고 출마했다. 소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6. 천안에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고, 동부지역에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해 동서균형 발전으로 천안경제를 살릴 것이다. 사회적 약자도 함께 행복하고 공정하며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 실용정치를 실천하겠다.

*(개별질문) 2014년 2016년 새누리당 후보로 각각 천안시장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는데, 이번 선거에서 당적을 옮겨 출마한 이유는

지난 국정 농단에도 책임지는 지도자가 없었다. 책임 있는 사람들은 당을 떠나라고 요구했으나 떠나는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나왔다. 바른미래당은 거대 양당, 패권정치, 세몰이 정치, 내로남불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다. 대화와 타협으로 실용정치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할 수 있는 당이라 생각해서 결정한 것이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