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아산시장 후보로 이상욱 공천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후보로 이상욱 공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5.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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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확정 아산시장 후보들, 본격 선거운동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
이상욱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후보가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여론조사를 시행했고 여론조사 결과만으로 아산시장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여론조사 결과 이상욱 예비후보가 44.7%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상욱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경선으로 끝까지 함께해 주신 이교식·박경귀 예비후보에게 깊은 경의와 위로의 인사를 드린다”며 “두 캠프와 필승의 원팀 선거캠프로 함께해 반드시 한국당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욱 예비후보는 5월 12일(토) 오전 10시 아산시 온천대로 1541 명지빌딩 401호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다시 한 번 필승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현 예비후보는 이상욱 예비후보보다 일주일 늦은 19일(토) 오후 4시 아산시 문화로 385 7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당내 경선에서 58.283% 득표로 압승을 거두며 아산시장 후보가 된 오 후보는 지난 9일 오전 모종동 선거사무소에서 아산 지역 충남도의원 및 아산시의원 후보자들 15명과 함께 6.13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만반의 준비로 시장 선거에서 또 한 번 압승을 거두겠다는 결심을 보이듯 오 후보와 도·시의원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모든 당원과 후보들이 ‘원팀’으로 뭉쳐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며 클린선거 선언문을 채택했다. 클린선거 선언문은 원팀 강조와 네거티브 하지 않는 클린선거, 축제로 승화시키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6.13 지방선거 승리의 다짐을 담고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는 9일 유기준 전 아산시의원을 바른미래당 아산시장 후보로 최종확정했다. 제5대 제7대 재선의원과 의장으로 활동했던 유기준 예비후보는 아산시장 후보군 중 유일하게 자신의 공약집을 책으로 발간했다. 공약집은 아산시내 서점 3곳에서 판매한다.

노준희 기자 dooaiu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