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협약 및 사업설명회 개최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협약 및 사업설명회 개최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4.03.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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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미라)는 지역 내 여성친화 일촌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7일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4층에서 사업설명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각 지자체나 지역에서 여성의 고용과 채용을 약속한 기업들에 대하여 일부의 지원을 해주는 협약이다. 경력단절여성의 채용을 독려하고 회사에 여성의 근무 환경을 더 개선해주자는 취지이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사업설명회는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새일여성 인턴제, 가족친화 인증기업 컨설팅, 기업환경개선, 양성평등 문화 만들기 등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이루어졌다.

미취업 여성이 기업 인턴 근무를 통해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제는 참여기업에 인턴채용지원금과 장려금을 지급한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은 특정 조건들에 해당하면 인증을 주고 그에 대한 인센티브로 정부R&D과제, 각종 지원사업에 가점을 비롯한 혜택을 준다. 하지만 심사는 까다로워 취득하기가 쉽지 않다. 가족친화인증을 받기 위한 인사노무, 경영상태, 현장 점검 등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취업자의 지속적인 고용유지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여성 화장실, 여성 휴게실, 수유실 등 시설개선 위주로 기업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양성평등, 직무 스트레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등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와 더불어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지에스씨넷, ㈜내추럴푸드시스템, 청담하늘채요양원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현장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협약을 맺었다. 

올해 협약식에는 (사)충남ICT/SW기업인협회 이성환 회장, 충남안전경영진흥원 홍봉택 원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조성래 과장이 참여하여 해당하는 단체에서도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의 확대와 지원을 약속했다.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문의 : 041-576-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