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밀리티는 갓 수확한 천안지역의 제철 농산물 30가지 품종을 활용한 요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부터 격주 목요일에 천안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레시피를 개발하고, 시민들을 초대하여 총 30회차의 요리 수업을 어밀리티 쿠킹스튜디오(천안시 서북구 서부20길 41-3)에서 진행한다.
흥타령 쌀, 천안 우리밀, 호두, 배, 포도, 오이, 블루베리, 딸기, 표고버섯, 봄나물, 시금치, 유럽상추, 감자, 콩, 배추 등 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주제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3월 7일(목요일)에 진행될 첫 수업 천안 봄 딸기로 만드는 우리밀 크레이프 케이크 과정은 참여 경쟁률 10:1에 달하며, 참여에 지원한 시민들의 기대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장미지 대표는 “더욱 양질의 로컬푸드 레시피를 개발하여 지역 내 활발한 생산 소비 순환을 만들어가고 싶다. 로컬푸드는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 구축의 가장 쉬운 발걸음이니, 우리 지역과 환경을 살리는 맛있는 횡보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로컬푸드 요리교실에 참여 방법은 네이버 어밀리티 검색 후 예약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수업은 회차당 8∼10명을 랜덤선정하여 오전반(10~12시), 오후반(19~21시)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어밀리티는 2020년 KOICA프로젝트로 시작해서 2021년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고 맛있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내고자 지역 내에서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최근 성정동 롯데마트 앞쪽에 있는 건물을 얻어 확장 이전하였다.
문의 : 0507-1407-2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