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프렌즈, 충청남도 국내·외 관광마케팅 사업 협약 체결
라임프렌즈, 충청남도 국내·외 관광마케팅 사업 협약 체결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4.02.27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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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마케팅 사업 박차

라임프렌즈, 로컬관광 활성화 이끈다

IT사회적기업 라임프렌즈가 충청남도와 국내·외 관광마케팅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라임프렌즈(LIME FRIENDS)는 2024년 충청남도와의 협약을 통해 관광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라임프렌즈는 충청남도의 올해 국내·외 관광사업 수탁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라임프렌즈는 IT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충남의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관광 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라임프렌즈는 충청남도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효과적인 중화권 중심의 관광객 유치와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앞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한(韓)ㆍ중(中) 청소년 문화예술교류단 환영식이 열렸다. 중화권 청소년, 학부모 연수단 약 60 여 명이 경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로 배를 타고 도착했고, 충청남도청과 라임프렌즈가 인솔했다.

환영식에서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의 인사말과 선물교환, 기념촬영 등 의미있는 교류의 첫 포문을 열었다. 중화권 청소년들은 1박2일 간 K-pop 문화체험과 한중문화공연, 충남안전체험관 방문 등 대한민국 및 충청남도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무경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중국 청소년교류를 통한 단체 유치를 포문으로 노인단체, 예술단체 등 특수목적 중국 관광객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임프렌즈는 지난해 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이바디 트립’(IVADI TRIP)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이번 교류를 통하여 올해 충청남도 관광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이바디'는 '잔치'의 순우리말로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행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바디 트립'은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 기반 관광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라임프렌즈는 IT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사업을 진행하여 차별화된 국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예정이다.

라임프렌즈 정영찬 대표는 "충청남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전통 문화 체험 뿐만 아니라 IT기술을 활용한 관광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참신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임프렌즈는 IT사회적기업으로, 웹ㆍ앱개발과 컨설팅, 바우처, 관광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격차 없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