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보고 나무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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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4.02.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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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부동산 경매 특수물건 실전 투자 과정

재산 증식을 위한 재테크 수단으로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언제든 뜨겁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에는 아파트, 상가, 토지 등 많은 분야가 존재하고 규모도 커서 선뜻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 들어 경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경매를 배워보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무료 공개 강좌 

지난 17일 토요일 오전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에서 열린 무료 공개강좌에 참석하여 특수경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평생교육원에서 부동산 특수경매를 강의하고 있는 구본형 강사는 세화옥션 대표를 맡고 있으며 44년의 경력을 자랑한다. 대한민국 부동산 경매 전공 1호 석, 박사로 미드웨스트대를 졸업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매특강 교수로 활동했다.

구본형 강사 

일반경매는 권리분석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입찰할 수 있지만, 매수의 확률이 낮고 입찰자가 많아 매각가액이 높아 수익률이 낮아 투자의 매력을 느낄 수 없다.

특수경매, 특수물건, 특수권리분석은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여 입찰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권리분석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면 흙 속에 진주를 찾듯이 행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아무나 할 수 없거나 잘 모르기에 입찰자가 적으며 50∼10% 이하의 저가로 매수할 수 있어 수익의 극대화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재산증식과 경제 자유화를 실현할 수 있는 비법으로 특수경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경매의 정보가 빅데이터화되어 일반부동산 경매로는 수익 창출이 어렵기에 특수물건을 처리할 수 있는 비결이 필수적이다. 지식만으로는 성공적인 경매를 할 수 없다.

특수매각물건의 종류에는 ▶법정지상권 여지 있는 물건 ▶유치권 신청 있는 물건(유치권 배제신청물건, 유치권에 의한 형식적 매각물건) ▶분묘기지권 성립 여지 있는 물건 ▶지분 물건 ▶토지만 매각물건 ▶건물만 매각물건 ▶토지별도 등기 있는 물건 ▶대지권 미등기 물건 ▶예고 등기 물건 ▶선순위 가처분 물건 ▶선순위 가등기 물건 ▶전세권만 매각물건 ▶임차인 대항력 있는 물건 ▶선순위 임차권 등기물건 ▶선순위 전세권 등기물건 ▶맹지물건 ▶위반 건축물 물건 ▶감정에서 1년이 지난 물건 ▶재진행물건 ▶재매각물건 ▶신건물건 ▶형식적 경매물건(공유물 분할, 청산을 위한) ▶임금채권물건 ▶HUG임차권 인수조건 변경부물건 ▶역세권물건 ▶중장비/차량/선박/항공기 물건 ▶최신 뉴스관련물건 ▶세관경매물건 ▶공매물건 ▶예정물건 ▶NPL부실채권 유동화 물건 ▶전국 미분양 아파트 상가물권 ▶전국아파트 상가 대물물건 ▶미분양 아파트 상가 분양대행물건 ▶시행부지 매입물건 ▶공기업입찰 물건 ▶반값 이하 물건 등이 있다.

불경기일수록 좋은 물건이 많이 나온다. 벌써부터 작년에 비해 30% 정도 물건이 증가하고 있다. 천안 74건, 아산 70건, 전국에는 6,730건 정도의 물건이 있다. 시야를 넓게 보고 전국적으로 살펴보아야 좋은 물건을 만날 확률이 높다.

부동산 경매 특수물건 실전투자 강좌는 전국의 다양한 경공매 진행물건 중 일반물건을 기초로 한 특수경매 특수물건 특수권리분석의 이론 및 실전을 다룬다.

구본형 강사는 “수강생들과 끊임없이 정보를 공유한다. 실전 투자를 해보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이론과 실전을 함께 배울 기회이다. 강의를 들으셨던 분들이 꾸준히 듣는다.”라면서 “몇백만 원의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특수물건 매각사례와 진행물건 권리분석 사례를 통한 실용적인 교육이 진행된다.”라고 설명한다.

부동산 경매 특수물건 실전투자 강좌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초급에서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041-570-77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