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1월 7일(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안장헌 충남도의원의 출판기념회에 많은 아산시민들과 충남도의회, 인근지역 의원단등이 대거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당초 저자(안장헌)측에서는 “출판기념회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참석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시킬 목적으로, 행사 참석안내 초청장에 “봉투를 받지 않으며, 낱개로 현장 현금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하였다.”고 하였다.
현장 도서판매 자원봉사자에게 심층교육을 사전에 실시하였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도서구매 희망 참석자에게 도서 정가(20,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안내하고 구입 금액을 봉투에 담아 도서판매 자원봉사자에게 주면, 도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낱개판매와 현금거래는 다소 복잡하고 어수선한 분위기로 행사에 방해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행사에 방해가 될 수도, 도서구매 희망자의 불편이 예상됨에도 이러한 원칙은 최초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된 순간부터 저자(안장헌)에게는 불변의 기준이었으며, 관행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가 출판기념회에 접근하기 쉽고, 작은 축제현장처럼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감하고, 가치관을 공유 할 수 있는 자리로 매김하려는 저자(안장헌)의 확고한 의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신 도서 구매자중 일부가 고액의 봉투를 놓고 가고, 구매자 확인이 불가능한 일부 무기명 봉투가 발견됨에 따라, 저자와 출판기념회 준비단에서는 회의를 통하여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방문하여 고액의 봉투와 무기명 봉투에 대한 조치방법을 상담하였으며, 선관위로부터 자체 조치에 대한 답변을 통보받았고 해당 금액에 대한 사회적 기부를 결정하여 관련 기관인 아산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하여 방법등을 논의하고 현장 기부조치하였다.
저자(안장헌)는 “출판기념회를 통한 저자와 시민간의 소통의 공간이 변질되는 것에 대한 작은 시도로부터 시작하여 그동안의 관행이 개선되고 시민들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풍토 조성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