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문예술포럼 "한국사의 재발견 - 백제"
충청인문예술포럼 "한국사의 재발견 - 백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4.01.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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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인문예술마당 신불당아트센터는 오는 13일(토) 오후 3시 제3차 충청인문예술포럼을 개최한다.

충청문화르네상스를 표방하는 시민문화운동체인 충청인문예술포럼에서는 금년 첫 주제로 왜곡된 우리 역사 특히 충청도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바로잡겠다는 취지에서 포럼을 준비하였다. 

오늘날 중국은 동북공정에 의해 ‘백제사도 중국사’라 주장하는가 하면, 최근 전라도가 일본의 지배하에 있었던 것처럼 서술한 ‘전라도천년사’를 공적자금으로 발간배포하려는 일이 벌어져 국민들이 발칵 뒤집어진 바 있다. 동북아는 지금 역사전쟁 중이다.

쿠데타로 집권한 조선왕조의 사대주의와 일제의 영구적인 조선지배를 위한 식민사학의 유산으로 왜곡날조된 우리 역사의 실상을 파헤치고, 삼국사기와 중국25사 등 정사와 유물유적, 천문기록 등 과학적 실증자료를 근거로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강역을 새롭게 밝히는 놀라운 역사강좌를 마련한 것이다.

충청출신 위대한 역사학자 신채호선생께서는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절규하셨다. 부끄러운 후손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역사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