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지원 필요성과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지원 필요성과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12.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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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상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은 18일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지원 필요성과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천안시의회 강성기 의원이 사회를 보았고 좌장으로는 천안시의회 이상구 의원이 맡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지원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는 주제발표를 진행하였고 토론자로 백석대학교 최윤영 교수,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임은영 센터장이 담당했다.

나사렛대 우주형 교수는 전체인구는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데 장애 인구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는 인구사회학적 문제를 제시하고 장애인의 조기 노화로 인한 고령장애인의 증가율에 관해 발언했다.

또한 천안시 등록 장애인 기준 44.6%가 65세 이상인 현실을 꼬집어 발언하며 이에 따른 지원 대책 마련도 강하게 주장했다.

고령 장애인은 ‘새로운 인구 집단’으로 표현하며 제도적으로 사각지대가 발생되며 중첩적인 요구 해결이 어렵기에 지원 필요성을 논하였다.

지원방안으로는 고령장애인의 건강보장지원, 돌봄지원, 주거지원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선도적 고령장애인에 관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사례를 예시로 보여주며 천안시의 향후 진행 방향을 제안하고, 천안시의 적극적인 접근을 요청하였다.

백석대학교 최윤영 교수는 복지대리인의 시행 즉 공공후견제도를 통한 사회 소외 계층의 법률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과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임은영 센터장 장애유형의 특성을 이해하며 개인의 삶을 볼 수 있는 생애주기별 접근을 통해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분석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고령 장애인 지원에 관한 방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발언 후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