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2023 DOGO온천 성과공유회 성료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2023 DOGO온천 성과공유회 성료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11.28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DOGO온천 어워드 통해 감사패 전달 등 고마움 전해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이사장 최낙원)가 11월27일(월) 오후 5시 카페 영웨이브에서 진행된 ‘2023 DOGO온천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안경주 충남사회혁신센터 센터장, DOGO온천 마을 거점이 있는 김창영 신언2리 이장, 이창재 신언3리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및 청년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 및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해 DOGO온천 청년마을이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과 공간 구축 사례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간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영역 확장은 청년마을의 지속가능성 등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청년들이 지역에 들어와 걱정도 많았는데 작년과 올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 것 같다”라며 “지역 주민으로서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OGO온천 마을이 있기까지 고마운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어졌다.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는 지역 주민으로서 청년의 유입을 환영하고 주민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던 이창재 신언3리 이장과 김호룡 주민, 청년마을의 선정과 구축에 큰 힘을 보탰던 현승희 주무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김영환 전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 박제준 도고성당 신부, 오현진 주민 등이 감사패를 받게 됐다.

최낙원 이사장은 “2023년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성과공유회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고민을 통해 지역으로 더 많은 청년을 이끌고 그들과의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고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청년과 청년기업을 인구소멸지역인 도고로 이끌고 청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과 공간구축 사업, 경험 콘텐츠 확보 등을 통해 관계 인구를 형성하고 지역을 활성화하여 지역 소멸을 막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