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으로 총선승리"... 더민주충남혁신회의 출범
"혁신으로 총선승리"... 더민주충남혁신회의 출범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11.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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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외 혁신조직인 더민주충남혁신회의(상임대표 황명선, 이하 충남혁신회의)가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혁신회의는 23일 천안S컨벤션에서 200여명의 당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임대표로 황명선 전)논산시장을, 상임운영위원단에 천안 병)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장기수 국회공직자윤리위원을 비롯하여, 송노섭 단국대 초빙교수, 구자필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본부장, 김미화 천안시의원, 박남주 전 천안시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황명선 전)논산시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황 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총선 승리해야 하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그리고 준비위원들이 간부화되지 않고 직책 없이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혁신회의를 이끌고자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양승조 전)충남도지사와 이규희 천안을 지역위원장, 나소열 보령·서천 지역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당의 혁신과 총선승리를 촉구했으며,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은 축전으로 대신했다.

장기수 위원이 낭독한 출범선언문에는 “민주주의와 민생, 한반도 평화가 후퇴했다. 정권재창출에 실패한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총선승리의 열망을 담아 민주당이 탈바꿈하는데 앞장서겠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2부 행사로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가 기본소득 도입과 대한민국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