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알리는 노래 만들어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알리는 노래 만들어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11.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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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바다 선한이웃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육수희, 이종찬 씨가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알리기 위해 ‘호두과자’라는 곡을 만들었다.

호두과자의 소리와 향기를 담은 동화 같은 ‘호두과자’ 노래는 동쪽바다선한이웃 육수희, 이종찬이 만들고 연주했으며 편곡 강성현, 디자인 송채은이 함께해 음원 발표를 하였다. 모두 천안 출신 음악가로 여자 보컬 김다영, 남자 보컬 이종찬, 오카리나 육수희가 연주한 세 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육수희 연주가는 “이제는 추억으로만 간직하는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호두과자 왔어요" 기차 기적소리보다 낭랑한 아저씨의 목소리가 생각난다. 그 시절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하면 떠오르는 향기, 전국 어느 휴게소를 가더라도 호두과자집 간판은 '천안의 명물'이라고 쓰여 있었다.”라면서 “같은 곡 다른 느낌으로 누구나 따라부르기 쉽고 듣기 좋은 노래로 빵의 도시 천안을 알리고 호두과자가 울려 퍼지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호두과자 노래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다운받거나 들을 수 있다.

https://youtu.be/1PwYatGcNAs?si=yt9_tfhPWcTjBg5F

<가사>

달콤 고소 폭신 얌얌얌

맛있는 호두과자

기차여행 고속도로 군것질

호두과자 딱이죠

빨간팥앙금 듬뿍

호두알 하나 쏙

사이좋게 친구들과

나눠먹어요

기분좋은 생각 둥글둥글

천안의 명물이죠

달콤 고소 폭신 얌얌얌

맛있는 호두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