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주덕)가 주관하는 ‘제7회 천안시마을공동체한마당’이 오는 11월 22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늘 푸른 마을, 비상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성과공유를 통해 참여마을 간 상호 학습과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마을과 활동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서 행사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제8회 대학생이 간다 시상식 ▲어울림한마당 1부(늘 푸른 마을) ▲어울림한마당 2부(비상하는 마을) ▲어울림한마당 3부(같이의 가치) ▲어울림한마당 4부(힐링 콘서트)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식순으로 제8회 대학생이 간다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학생이 간다는 천안시 농촌마을사업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참여 확장을 위해 지역과 협업하여 추진되는 농촌마을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천안 관내 소재 대학 14개 팀이 6월부터 5개월 동안 농촌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팀별 활동에 대한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팀에게 천안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시상식에서는 역량단계별 마을공동체사업 참여 마을에 상장을 시상한다.
어울림 한마당 1부에서는 사업참여 마을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새싹마을공모사업, 사회적경제동아리지원사업, 소규모마을축제지원사업을 추진한 대표 5개 마을이 사례를 발표한다.
어울림 한마당 2부에서는 완료지구활성화사업,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성과를 대표 2개 마을이 발표한다.
3부에서는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천안시농촌마을만들기협의회 23년 활동 및 24년 활동계획 발표와 센터 소속 농촌마을활동가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밖에 ▲ 나사렛대학교 밴드공연 ▲센터 2024 비전선포 ▲퓨전 국악 공연 ▲광덕1-2리 풍물 및 난타 공연 ▲지역가수 나영 트로트 메들리 공연 ▲체험존 ▲포토존 ▲마을공동체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heonanmaeul.co.kr)를 참조하거나 연구교육팀(041-415-118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6년 ‘천안시 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에 따라 설치된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농촌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과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