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유리조각의 새로운 탄생, 주얼리 새로이(SAEROI)
버려진 유리조각의 새로운 탄생, 주얼리 새로이(SAEROI)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11.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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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펀딩으로 바다환경보호에 동참하는 환경지킴이가 되어보세요.

바다에서 발견되는 유리쓰레기를 수거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켜 보석을 만드는 ㈜오르비스가 '그린메이커 시즌6' 기획전에 선정되어 오는 7일부터 와디즈 펀딩을 시작한다.

오르비스는 라틴어로 둥근 원형, 둥근 것이라는 의미로 주얼리를 대표하는 반지가 연상되는 이름이다. (주)오르비스는 현재 충청남도 서천군에 자리 잡고 있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자원을 주제로 주얼리 및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2022년 지역민, 협력 기업들과 그린어게인이라는 환경단체를 결성하여 서천군 송림 바닷가를 반려해변으로 입양하여 정기적인 해안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반려해변 환경 보호에 힘써 왔다.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유리조각을 수거한 후 깨끗이 세척, 유리 색깔별로 분리한다. 열처리와 오르비스만의 기술력으로 보석 디자인 제작에 성공하였고 바다유리 보석을 품은 주얼리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재훈 대표는 “화장품 용기나 술병처럼 색깔이 특이한 유리병은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매립을 하는데 땅에 묻은 유리가 흙으로 분해되기까지는 100만년이 소요됩니다. 오르비스는 바다환경보호와 더불어 폐자원으로 버려지는 유리병의 새로운 탄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한다.

바다쓰레기 유리에서 보석의 가치를 품은 새롭게 다시 태어난 오르비스 SEA GLASS 주얼리 새로이(SAEROI)를 기억해 주길 바란다.

"와디즈 그린메이커 기획전"

▶기간 : 11월 7일 ~ 11월 24일

▶펀딩 바로가기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238121?utm_source=wadizshare_in&utm_medium=kakao

또한 오르비스 이재훈 대표는 오는 11월 15일 탄소중립 실천사례 공유포럼에서 발표자로 참석, 반려해변에서 수거한 유리로 보석을 만드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