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아르티, '클래식 재즈에 물들다' 공연
노바아르티, '클래식 재즈에 물들다' 공연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10.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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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해외유학파 연주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노바아르티 챔버오케스트라가 10월 18일 재즈 클래식의 거장 미국 작곡가 조지 거쉰의 음악을 천안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노바아르티가 ‘클래식, 재즈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조지거쉰의 대표작 ‘랩소디 인 블루’를 비롯해 ‘포기와 베스’, ‘파리의 미국인’ 등 명작들을 피아니스트 최영민, 소프라노 이예니, 클라리네티스트 정한샘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주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천안 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노바아르티(NOVA ARTi)는 최고의 예술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인 역량 있는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클래식 음악의 고귀한 가치를 탐구하고 해석하여 최상의 연주와 대중적인 클래식 작품들을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고귀함을 보여주고, 지금까지 접해 볼 수 없었던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작품의 소개와 시대별 작품성과 절정 기교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하여 최상의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고자 모인 단체로 지금까지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이야기’, ‘베토벤의 위로’, ‘피아졸라 탱고 나이트’,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팔계’, ‘21세기에 서서 바로크를 말하다.’ 등 신선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지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