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천안시의회,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10.1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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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보고회 개최 및 비교견학(대전하나시티즌) 실시

천안시의회「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유영채 의원)」은 10월 12일(목) 연구모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전하나시티즌 비교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참여의원들과 천안시 체육진흥과, 천안시티FC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내용들을 공유하고 내실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유영채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마지막까지 충실한 연구결과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연구모임 의원들의 참여와 용역사의 연구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당부했다.

연구를 맡은 한민리서치에서는 「천안시티FC」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총2차례 시민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시민이 경기장을 찾게 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연구모임 의원들은 8년만에 K리그1에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전으로 이동, 사무국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거듭나 모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K리그1 승격에 성공하였고,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팬 플랜들리 클럽 상」을 수상한바 있다.

유영채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전환하는 사례,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밀착 활동 등 선진사례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며“우리 천안시티FC도 시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구단이 되도록 의회의 입장에서 가능한 노력을 쏟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의회「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3월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함께 축구단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할 목적으로 유영채 대표의원을 필두로 권오중·이병하·엄소영·배성민·김미화·이종만 의원으로 구성, 현재는 최종보고회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