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과 함께하는 가을, 이동연 피아노 독주회
쇼팽과 함께하는 가을, 이동연 피아노 독주회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10.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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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의 라이브연주자로, 슈베르트역을 맡아 열연한 피아니스트 이동연이, 이 가을 천안아산을 찾아 독주회를 연다. 신불당아트센터가 공모지원하는 ‘이달의 공연’으로, 오는 10월 19일(목) 저녁 7시 센터 1층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1998년생으로 아직 20대 청년인 그는, 선화예고를 수석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피아노를 전공중이며, 송강재단 장학생으로 부단히 노력해온 유망 피아니스트다. 그동안 서울 수도권에서 절찬리에 공연한 ‘뮤지컬 쓰릴 미’와 ‘루드빅’을 통해 이름을 알려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의 창작력과 음악성이 가감없이 발휘된 전주곡 (Preludes) 24곡을 연주한다. 지난해부터 사사없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동연은, 올해 5월 쇼팽발라드 전곡 연주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쇼팽리사이틀 행보를 선보이는 것이다. 쇼팽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이 가을속으로 풍덩 빠져보면 어떨까?

www.신불당아트센터.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