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오세현 확정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오세현 확정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4.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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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100% 시민참여경선 예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를 아산시 후보들을 발표했다. 아산시장 후보를 결정짓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과 21일 권리당원과 일반시민 전화여론조사 투표를 각 50%씩 반영해 1차 경선을 진행했다. 1차 경선 결과 오세현 박성순 전성환 순으로 3명이 경선 후보에 올랐다. 이후 24일과 25일 2차 경선을 진행했고 58.283%를 득표한 오세현이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민주당은 18일 19일 권리당원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아산시 도의원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제1선거구는 김영권 후보, 2선거구 여운영 후보, 3선거구 조철기 후보, 4선거구는 안장헌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제1선거구(온양4동 온양5동 신창면 도고면 선장면)에서는 김영권 52.60%, 이찬선 52.14%(47.40%+(47.40×10%)=52.14)로 불과 0.46%p차로 당락이 결정되기도 했다.
아산시의원 경선은 22일과 23일 진행했다. 가 선거구는 최재영 조미경이 경선을 통과했고 나 선거구는 홍성표 김영애 황재만이 확정됐다. 다 선거구는 김희영 이상덕 후보가, 라 선거구는 김미영 안정근 후보가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00% 시민참여경선으로 아산시장 후보를 공천한다. 현재 경선 일자를 논의 중이며 예비후보들에게 조만간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24일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다음 주까지는 확정할 예정”이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확정된 후 참조할 계획도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유기준 전 아산시의원이 아산시장 후보로 나올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충남도당은 24일 “중앙당에서 아산시장 후보 확정을 결정할 계획”이며 “지난 주말 면접을 진행한 상태”라고 밝혔다.

노준희 기자 dooaiu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