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 발달장애인 체험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 발달장애인 체험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9.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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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9월 20일(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기관인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www.kead.or.kr)와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대표 이명희/아산시 배방읍 솔치로 297-17)가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충청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설립한 발달장애인 전문 훈련 기관으로서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특성에 따라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및 고용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는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하여 유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어린이집, 마을학교 등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보급하고 활동성 기여와 동시에 조합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지역민을 놀이문화교육, 놀이용품 임대 및 보급사업,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놀이강사 파견사업,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 마을놀이 운영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직업을 갖고자 직업체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경북의 숲체험교육프로그램처럼 직업체험훈련으로는 의미가 있지만 실제적인 고용과 직업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가 발달장애인을 직업체험훈련 뿐만 아니라 실제로 고용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이 독립적 삶을 영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식과 발달장애인 고용을 통해 기관과 기업간의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는 두명의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 고용창출은 물론 한명의 장애인 직무지도원을 고용하여 지역사회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에 고용된 발달장애인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4시간씩 근무하면서 숲체험과 놀이체험 프로그램 보조와 다양한 직업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