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사회적기업과 협력하여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추진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사회적기업과 협력하여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추진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9.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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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직영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가 사회적기업과 협력하여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경영관리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광역자활센터의 2023년 경영관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자활근로사업단 '보람꿈베이킹'을 중심으로 판매 상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보람꿈베이킹'은 쿠키, 제과, 핑거푸드, 간식, 도시락 등 다양한 베이커리와 케이터링 사업을 통해 주민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제이티푸드솔루션(대표 심재우)과의 협업을 통해, 보람꿈베이킹의 베이커리 상품 라인업과 서비스 품질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함께 자활근로자들의 자립 지원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와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성숙)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과 세종 지역에서 새로운 빵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을 마친 올해 10월부터 개선된 품질의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윤빈 세종특별자치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심재우 ㈜제이티푸드솔루션 대표 역시 "이번 협업으로 보람꿈베이킹의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자활근로자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활근로자들의 자립 지원 강화,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의 이러한 사례는 사회적 책임과 경제적 성장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다른 지역에서도 사회적경제 협업의 활성화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