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주최하는 '천안호두축제'가 이번 가을,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덕면 광덕산 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천안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호두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통해 천안의 특색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큰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 농특산물 판매부스, 홍보부스 등에서 천안호두와 함께 풍성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참가를 원하는 업체나 단체들은 8월 31일까지 부스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주요 부스로는 농특산물 판매부스, 체험부스, 간식 부스, 음식점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농특산물 판매 및 체험부스는 총 22개소로 모집 중이며, 천안시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업체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음식점 부스는 총 6개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천안시에 영업장을 둔 업소만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체험 및 판매부스가 3일 동안 몽골 5m×5m 기준 15만원, 캐노피 3m×3m 기준 10만원, 간식(휴게음식) 부스는 3일 동안 20만원, 음식점 부스는 3일 동안 5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축제와 부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광덕면행정복지센터(041-521-4706) 또는 이영훈 사무국장(010-8809-0614)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영훈(광덕산관광농원) 사무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천안의 농산물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재우(㈜제이티푸드솔루션) 기획의원 역시 "음식점 부스 모집에 큰 관심과 기대가 있으며, 축제를 통해 천안의 맛과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시에서 주최하는 이번 '천안호두축제'는 지역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 오는 방문객들에게도 천안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