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2023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목적으로 지난 11일(금) ‘전문해설사(스토리텔러)와 떠나는 보훈사적지탐방 (천안편)’을 진행하였다.
홈페이지를 통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신청을 받아 24명을 선발하여 3명의 안전요원과 이종만 전문해설사(아산시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갔다.
첫 번째는 천안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남·북 통일을 염원하는 타종을 개인적으로 3번씩 경험하고 잼버리 세계대회에 참석한 세계 여러 나라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는 유관순 생가, 기념교회(매봉교회)와 기념관을 방문하고 세 번째는 태조산 천안보훈공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북면의 신광목장에서 낙농체험을 통해 어린 젖소에게 우유를 먹여주고 치즈, 요거트를 만들어보며 직접 피자를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는 행사도 하였다.
이종만 아산시문화관광해설사는 “일제 강점기 독립을 위해 가족을 떠나 먼 타지에서 굶주림과 추위와 싸우며 목숨을 바친 이들과 6.25사변을 통해 조국에 젊음을 바친 이들, 오늘도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일하는 군인과 경찰 그리고 수많은 봉사자의 죽음을 귀하게 여기며 잊지 말며 그들의 가족이 잘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자”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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