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월복 시인, 6집 시집 '호밀밭' 출간
박월복 시인, 6집 시집 '호밀밭' 출간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7.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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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하고 행복을 꿈꾸는 소중한 삶을 표현한 서정시 펴내

주옥같은 시 구절로 천안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박월복 시인이 6집 시집인 ‘호밀밭’ (좋은땅 펴냄)을 펴냈다.

박 시인은 천안시 쌍용1동장, 도시사업과장으로 근무했던 전직 공무원으로, 2017년 5월 한국문학세상 시 부문에 등단해 제12회 아시아문예대상과 2018 대한민국 시인대상을 수상했다.

박월복 시인 

등단 후에는 천안문학, 시학과 시, 달빛을 줍는 시인들 회원으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며, 2017년 첫 시집인 ‘봄꽃’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인 ‘첫사랑’, 세 번째 ‘연인’, 네 번째 ‘천안 연가’,다섯 번째 ‘푸른빛 수채화’,을 펴낸 후 이번에 6집 ‘호밀밭’을 발간하고 500부를 도서관 등에 기부해 지역문학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여 일상의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었다.

박 시인은 언론과 문예지, SNS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정적인 시어로 만들어진 감성적인 시를 집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밀밭’ 시집은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꽃과 나무를 비유하여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인생 경험과 지식을 딸과 아들에게 전수하는 과정을 아름다운 시어로 표현했다.

삶은 순환되며 진보한다는 명제하에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한 반드시 웃는날이 돌아온다는 응원과 격려를 시로 표현하여,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삶의 이야기다.

자연의 관점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순환 과정을 표현한 시집인 만큼 시를 읽는 순간 사랑이 충만하고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시인의 소망을 담았다.

박월복 시인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인생은 희망을 노래하고 노력하는 위대한 여정이며 목표 성취를 위한 도전과 응전임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호밀밭 시집을 발간했다”며 “모든 사람이 ‘호밀밭’의 주인공처럼 희망을 노래하고 꿈을 이루는 밝은 앞날을 개척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