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프렌즈,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IT기술로 사회적가치 실현"
라임프렌즈,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IT기술로 사회적가치 실현"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7.3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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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사회적기업 라임프렌즈(LIME FRIENDS)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라임프렌즈는 21일 오전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장관 표창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하여 주는 상이다. 매년 양질의 취약 계층 일자리,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 통합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회적기업에 표창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전국에서 8개 기업만이 선정됐고, 충남 기업 중에서는 라임프렌즈가 단독 수상이라 그 의미가 크다.

(왼쪽부터) 최종수 천안지청장, 라임프렌즈 정영찬 대표
(왼쪽부터) 최종수 천안지청장, 라임프렌즈 정영찬 대표

고용노동부는 라임프렌즈의 주요 공적에 대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IT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원하여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함으로써,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했다"며 "IT기반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 IT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서비스 개발 및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운영했다"라고 밝혔다.

라임프렌즈 정영찬 대표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으로 라임프렌즈에서 그간 진행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 사업과 기업의 ESG 실천 노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라임프렌즈의 모든 임직원들을 대표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임프렌즈는 취약계층 의무사업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일업종 내 취약계층 고용비율 및 평균시급 중위값 이상의 지표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IT사회적기업 라임프렌즈는 고비용의 하이테크 기술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정기술 서비스를 구현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디지털 격차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컨설팅 및 바우처 사업, 기업의 ESG 실천을 돕는 친환경 캐릭터 포포링 IP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