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사회적기업과 협력하여 청년정착과 채용 활성화에 앞장서다
충청남도, 사회적기업과 협력하여 청년정착과 채용 활성화에 앞장서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7.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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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진입을 유도하고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며, 충남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정착(live in CN)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올해 초부터 운영하였으며, 충남 각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들을 사회적경제 조직에 배치하여 전문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각 시군에 있는 사회적경제조직과 매칭하여 진행된다. 이를 위한 협력 사업장으로 천안에서는 사회적기업 ㈜제이티푸드솔루션(제2022-286호)을 선정했다.

제이티푸드솔루션

사업 협력기업인 ㈜제이티푸드솔루션은 건강한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청년 인재를 채용하였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중요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급여 하락 없는 주4일제 32시간 근무체계 전환토록 지원하며, 다양한 세대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충청남도 관련 부서의 핵심 관계자는 "이번 청년 채용은, 유급휴가 등 다양한 복지 제도 강화를 통해 근무자들이 오랜 기간 근무할 수 있어 충청남도의 청년유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회적기업들에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제이티푸드솔루션에서 채용한 청년 근로자는 온·오프라인 홍보업무를 맡아, 소셜미디어 매체 관리와 홍보 게시글 작성 및 이미지 제작을 통해 핵심 상품에 어울리는 홍보 및 판매 전략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충청남도 사회적경제육성팀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채용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