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에 핀 전시 문화 ‘소쿠리갤러리’
담장에 핀 전시 문화 ‘소쿠리갤러리’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7.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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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3동 행복센터 앞 모종동 한라동백아파트 담장에는 담장을 쭉 따라 미술작품을 걸 수 있는 소쿠리갤러리가 있다.

미술인이 제안하고 행정이 완성한 이곳에서는 지역작가, 동호인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주제별로 전시하고 있다.

제25회 주민자치회 서양화 교실(삼미회) 작품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 동안 온양3동 주민자치회 서양화 교실(강사 오미영) 수강생들의 작품들로 최인자 외 10명의 회원이 15점을 출품하여 전시하였다.

제26회 『조정윤 초대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꽃과 자연풍경을 소재로 다양한 표현 방법과 화사한 색감들로 화면 가득 열정을 담아내는 작품들로 총 15점이 전시되었다.

제27회 『그림숲 특별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자연과 꽃 감정 등 다양한 소재를 섬세한 표현법과 색감으로 작품감상에 다양한 즐거움을 주었다.

28회 책먹는 미술관 회화전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미술로 재현한 그림들로 어른들과는 다른 아이들만의 천진함과 순수함으로 가득 차 있다.

모든 작품은 안전하게 밀봉 가능한 유리 상자 안에 전시한다. 길을 걸으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온양 3동 행복센터는 도심 속 예술의 거리로 재탄생하고 있다. 이로써 온양 3동은 행정과 소쿠리카페와 함께 문화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전시문의 010-8896-6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