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 최종 확정
박상돈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 최종 확정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4.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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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예비후보로 등록한 엄금자 전 충남도의원은 경선에 불출마했다.

4월 16일 천안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상돈 후보는 천안시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천안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낮은 자세에서 천안 시민들과 소통하고 실천하겠다” “세금이 아깝지 않다고 여길 만큼 알차게 선거운동에 임하겠다” “국민의 미움을 받는 정치가 아니라 옳고 깨끗한 정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천안시장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밝혔다. 예비후보로 함께 등록했던 엄금자 전 충남도의원에게는 “자유한국당의 소중한 인재인 만큼 선거에서 중책을 맡아 선거 승리의 핵심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제17·18대 국회의원, 청와대 행정관, 충청남도 기획정보실장, 대천(보령)시장, 서산시장, 아산군수를 역임했다. 보령머드축제의 초석을 다지고 국회의원 시절 북천안IC 건설을 성사시킨 경험을 토대로 ‘천안의 가치를 2배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천안시민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가 결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김영수 천안시의회 의원,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이 4월 19일 현재 천안시장 예비후보로 등록된 상태다.

김나영 기자 namoon@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