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은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수학, 국어, 영어, 과학, 사회 등의 교과목을 중점으로 두드림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두드림학교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건강, 학습기회 부족 등의 복합적 요인에 의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학습지원 협의회를 통해 학생에게 맞춤형 진단과 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안서여자중학교에서는 진행하고 있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먹고 하자’는 학생들에게 공부뿐만이 아닌 간식과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제동행으로 진행되며, 함께 식사하고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를 구매하거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공부하는 것도 즐겁지만, 학교 밖을 벗어나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더 즐거웠다.’며 ‘오늘을 발판으로 앞으로 두드림 프로그램에 더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천안아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