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은 6월 21일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베스트셀러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정지아 작가를 초청하여 지역 내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정지아 작가는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행복> <봄빛><자본주의적> 등을 집필했으며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등을 수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대표작품에 대한 작가의 집필 에피소드, 작품세계와 소설이 삶에 끼치는 영향과 일상 속 주제를 끌어내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으며, 독자가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질문이 채택된 참여자는 작가의 책을 선물로 받기도 하고, 사인을 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도서관 관계자는“강연 전 봄부터 정지아 작가의 소설 필사 코너를 마련하고, 다양한 저서를 전시여 사전 독서 경험을 풍부히 한데 이어, 이번 강연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환도서관 홈페이지(shlib.cne.go.kr) 또는 전화(☎581-9962〜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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