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도시재생사업 실행 위한 100인 토론회 개최
아산시, 배방도시재생사업 실행 위한 100인 토론회 개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4.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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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도시재생지원센터는 12일 배방 도시재생사업 실행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아산시는 2016년 일반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돼 구 모산역 유휴부지에 문화거점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100억 원을 투입, ‘문화가 풍요롭고 소통으로 어우러지는 행복한 배방’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사업 3년차를 맞아 3월 10일~4월 12일 배방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주요사업을 도시재생대학의 4개 과정으로 구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 핵심단위사업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제안하고 수립했다. 
100인 토론회는 ㈜쿠퍼실리테이션 그룹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을 담당해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청취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존 사업계획안에 대한 추가 및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아산시는 100인 토론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향후 배방도시재생사업의 각 과정에 주민·행정·전문가가 사업추진 TF팀으로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흥균 센터장은 “100인 토론회를 통해 주변 신규개발지역에 비해 시설이 낙후하고 주민편의·문화시설이 부족해 자족기능을 상실해가는 배방읍의 상가활성화, 커뮤니티활성화, 문화거점시설 조성 등에 대해 지역주민이 고민하고 실현해 나가는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