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충남스마트워크센터에서는 충남지역 소상공인들의 연합체인 충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정만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과 오인철 의원을 비롯한 충남도의원, 천안시의원 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신성귀 충남지역혁신사업단총회장, 이태규 충남카네기연합회장, 윤충희 강공회회장, 주희정 여성경제인협회장, 김용빈 천안사회경제연대이사장 등 2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진행되어 회원사들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과 본격적인 연합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새롭게 집행부를 이끌어갈 신임 김효열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모으고 위기 타개를 위해 의기투합할 것이다.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 어려움을 지자체 등에 알리겠다”라면서 “민·관의 소통강화와 30만 충남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힘찬 집행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스스로도 열심히 하겠지만 도민들께서 동등 수준의 제품이라면 소상공인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주시길 바란다. 충남 기업들의 역외유출이 심각하다. 기업들도 지역경제를 위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상권과 함께해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소상공인의 학습과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 밴드(https://band.us/n/a1a786j3zdCc9)를 통해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효열 회장은 ㈜브레인MRO를 운영하며 ROTC천안지회장, 천안사회경제연대 이사, 충남지역혁신사업단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데일카네기 충남연합회 2기 사무국장, 천안시 부성2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