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비영리법인 ‘공감플랫폼’(상임대표 이공휘, 공공대표 김연,김길자,정병인)이 18일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 실천 활동을 시작했다.

공감플랫폼은 ‘정책은 주민이 공감해야 하고, 성과는 주민에게 온전히 돌아가야 한다’며,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을 만들자’는 취지하에 전·현직 시의원과 도의원들이 제안하고, 이에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발기인으로 나서며 설립된 시민사회단체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승조 前충남도지사,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박성호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천안NGO센터, 천안아산경실련 등 천안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소속 회원 등 200여명이 함께 하였다.

공감플랫폼은 △주민 공동체 회복과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실천 활동 △지방자치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활동 △적정생활 보장을 위한 연구 및 활동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를 위한 실천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공휘 대표는 “코로나 이후 급속도로 변화한 사회에서 ‘어떻게 잘 적응해 나아갈 것인가?’는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공감플랫폼은 천안시민 모두가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감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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