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3일(목) 오후 4시 충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극단 [펴다]의 두 번째 정기공연이 열린다.
이만교 원작 ‘이야기의 이야기의 이야기’를 낭독극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박성은, 남주수, 신주봉, 김선희, 이인호, 전장곤, 이명숙, 원홍연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이인호 작가는 “이야기를 짓고, 팔고, 뺏기고, 되찾고 마침내 이야기를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이야기에 풍덩 빠져서 문학의 본질부터 의미와 즐거움까지 함께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연예술창작소 ‘펴다’는 2021년 9월 창단된 낭독극, 일인극, 낭송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창작하고 공연하는 극단이다. 2022년 3월 창단공연 <아들과 아버지>를 올린 후 천안, 아산, 공주, 당진, 서천, 경주 등에서 초청공연을 하고 낭독극 연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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