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관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14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애로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날 △임채훈(창업·자금 분야) △박수현(품질·생산 관리 분야) △김필섭(기업인증 분야) △장문석(수출·통상 분야) 4인의 전문가가 위촉됐다.
시는 지난해까지 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했으나, 기업 컨설팅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올해부터 분야를 확대하고 전문가 공개모집을 통해 2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지난 2016년부터 기업애로자문단을 운영해 온 시는 지난해 184건의 기업방문을 통해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관내 기업의 충남 스타 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에 도움을 준 바 있으며, 기업에서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을 시 해당 부서에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위촉 분야에 오랜 경험과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컨설팅 경력 또한 풍부해 관내 기업의 애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의 소중한 노하우를 활용해 관내 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문위원 상담 요청은 아산시 투자유치과(041-540-26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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