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천안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능수초등학교 개교준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3월 개교 예정인 능수초등학교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과 이종담 부의장, 천안시청 교통정책과 이경열 과장, 교육청소년과 경영미 과장 그리고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과 김기현 과장, 능수초등학교 개교준비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능수초등학교 개교 전 아이들의 통학길 안전에 대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현안과 극복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능수초등학교 개교준비위원회는 통학길 안전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학교 주변 펜스 추가 설치 등을 요청하였고” 이에 천안시 교통정책과장은 “개교 전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답변하였다.
특히 정선희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서울시 구로구는 워킹스쿨버스가 도입되어있다”며 “우리 천안시도 관련 조례안은 있지만 시행은 아직 안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저 역시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전 시스템인 지능형 횡단보도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 부서와 확인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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